기사 메일전송
중구, 광복 80주년 맞아 ‘장충단 역사 탐방 프로그램’ 개최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08-04 09:13:07

기사수정
  • 8월 12~13일 이틀간 장충단공원에서 진행, 태극기 DIY 체험 및 퀴즈 이벤트 포함
  •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독립운동가 흔적 따라가는 역사 탐방 기회 제공
  • 중구 투어패스 등 지역 관광 혜택 연계, 120명 선착순 모집 중

서울 중구(구청장)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충단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뜻깊은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장충단 역사 탐방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프로그램은 8월 12일과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장충단공원 내 ‘장충단 호국의 길’을 중심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장충단비 △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비 △이준 열사 동상 △이한응 열사비 △장충단 기억의 공간 등 주요 역사 지점을 탐방하며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와 장충단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들을 수 있다.

 

탐방 중에는 ‘건·곤·감·리·태극 문양’ 스티커를 받아 태극기 부채를 만드는 DIY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완성된 부채를 제출하면 ‘광복절 빵’이 담긴 태극기 상자를 선물로 받는다.

 

탐방 후에는 장충단 기억의 공간 앞에서 약 10분간 ‘장충단 역사·문화 퀴즈 이벤트’가 열린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중구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한 ‘중구 투어패스’가 제공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민을 대상으로 하루 60명, 총 12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 QR코드 또는 체육관광과 전화(02-3396-4644)로 할 수 있다.

 

장충단은 고종이 을미사변 후 일본군에 맞서 싸우다 순사한 장졸들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현충원으로,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의 탄압으로 여러 차례 훼손됐으나 광복 후 복원돼 현재는 도심 속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역사 탐방을 통해 장충단공원의 소중한 역사적 가치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 자산을 활용해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덕수궁 대한문 출발 ‘정동 밤의 산책’, 흥인지문 출발 ‘광희문 달빛로드’ 등 9개의 문화해설 도보 탐방 코스를 운영 중이며, 특히 여름철 야간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 관련 예약은 중구청 홈페이지 및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디다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과 2026 시즌 신규 팀웨어 컬렉션 공개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과 함께하는 두 번째 컬렉션을 선보이며 2026 시즌을 힘차게 시작한다.  지난해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레이스의 짜릿함을 전파한 아디다스는 이번 시즌 새로운 마음으로 우승을 향해 또 한 번 나아가며 ‘DRIVEN BY TOMORROW(내일을 ...
  2. ‘내 게임 습관은 안전할까’ 게임문화재단, 게임라이프 밸런스 누리집 맞춤형 예방 콘텐츠로 눈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게임과몰입 예방·치유 통합 매뉴얼 ‘게임라이프 밸런스’ 누리집이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발표했다. 게임과몰입 예방과 사용자 편의를 위해 기능을 강화한 ‘게임라이프 밸런스’ 누리집은 게임 사용자가 스스로 건강...
  3. 쿠팡 국정조사 덮친 ‘통상 폭탄’… ‘중국발 기획 해킹’ 의혹 속 한미 갈등 격화 중국발 기획 해킹 의혹에도 국회는 쿠팡의 보안·산재·지배구조를 정밀 검증하며 압박. 이에 미국은 차별적 규제라 반발하며 보복 관세와 통화스와프 불발 등 강력한 경제 제재를 예고해 한미 통상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4.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 62.9%…1년 새 2.2%p 상승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0세 이상 국민 9천 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 생활체육 참여율이 62.9%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하며 참여 빈도와 평균 운동 시간, 참여 기간이 모두 늘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2025년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 30분 이상)은 62.9%로 집계됐다. 주 2회 이상 참여율도 52.2%로 전년보다 2.7%포..
  5. 해운대빛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야간 축제인 `해운대빛축제`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고 축제에 선정됐다.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 주최 `제12회 해운대빛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구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고 폐막을 아쉬워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12∼18일 운영 시간을 밤 12시까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