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정원지원센터, 생활 속 정원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12-29 10:08:51

기사수정

금천정원지원센터, 생활 속 정원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흥동에 위치한 금천정원지원센터에서 운영한 가드닝 프로그램이 참여한 주민의 80% 이상에게 `만족`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금천정원지원센터는 올해 3월 개장한 후 12월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테라리움 만들기, 생화리스 만들기, 원예학개론 및 실습체험 등의 원데이 수업(162회/1600명) ▲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상담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 식물 클리닉(29회/416명) ▲정원가꾸기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12명 수료) 등을 운영해 2000명 가량의 지역주민이 센터를 찾았다.

 

정규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프로그램 이용에 만족했다. 이에 금천정원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생활 속 정원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특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국화분재 전시와 전문가 상담을 연계한 프로그램에 약 2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메디컬 허브 특강 ▲식물사진 촬영 강의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 체험의 폭을 넓혔다.

 

금천정원지원센터는 보건소와 연계한 정원처방사업(25회/871명)을 통해 지역 내 심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도 했다. 식물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정원 활동의 치유적 가치를 실현했다.

 

구는 올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보완책도 마련했다. 센터와 프로그램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기호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해 정원문화의 수혜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이 종료된 금천정원지원센터는 동절기를 맞아 주민들을 위한 `한파쉼터`로 운영된다. 2026년 1월까지 상주 인원 없이 자율 이용 방식으로 전환되며, 주민들이 추위를 피해 언제든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겨울철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정원지원센터의 올해 성과와 개선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청년층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정원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디다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과 2026 시즌 신규 팀웨어 컬렉션 공개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과 함께하는 두 번째 컬렉션을 선보이며 2026 시즌을 힘차게 시작한다.  지난해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레이스의 짜릿함을 전파한 아디다스는 이번 시즌 새로운 마음으로 우승을 향해 또 한 번 나아가며 ‘DRIVEN BY TOMORROW(내일을 ...
  2. ‘내 게임 습관은 안전할까’ 게임문화재단, 게임라이프 밸런스 누리집 맞춤형 예방 콘텐츠로 눈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게임과몰입 예방·치유 통합 매뉴얼 ‘게임라이프 밸런스’ 누리집이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발표했다. 게임과몰입 예방과 사용자 편의를 위해 기능을 강화한 ‘게임라이프 밸런스’ 누리집은 게임 사용자가 스스로 건강...
  3. 쿠팡 국정조사 덮친 ‘통상 폭탄’… ‘중국발 기획 해킹’ 의혹 속 한미 갈등 격화 중국발 기획 해킹 의혹에도 국회는 쿠팡의 보안·산재·지배구조를 정밀 검증하며 압박. 이에 미국은 차별적 규제라 반발하며 보복 관세와 통화스와프 불발 등 강력한 경제 제재를 예고해 한미 통상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4.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 62.9%…1년 새 2.2%p 상승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0세 이상 국민 9천 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 생활체육 참여율이 62.9%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하며 참여 빈도와 평균 운동 시간, 참여 기간이 모두 늘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2025년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 30분 이상)은 62.9%로 집계됐다. 주 2회 이상 참여율도 52.2%로 전년보다 2.7%포..
  5. 해운대빛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야간 축제인 `해운대빛축제`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고 축제에 선정됐다.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 주최 `제12회 해운대빛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구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고 폐막을 아쉬워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12∼18일 운영 시간을 밤 12시까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