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파구, 석촌호수서 ‘신영희 국창과 함께하는 만추 국악한마당’ 개최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11-11 09:50:01

기사수정
  • 판소리 인간문화재 신영희 명창 출연, 전통 국악 향연
  • 석촌호수 가을밤 물들이는 무형유산 공연
  • 전석 무료 관람…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진행

송파구가 가을 정취 속에서 전통 국악의 멋을 즐길 수 있는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신영희 국창과 함께하는 만추(晩秋) 국악한마당 홍보 포스터.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석촌호수아뜰리에(석촌호수로 191)에서 ‘신영희 국창과 함께하는 만추(晩秋) 국악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송파구에는 현재 국가와 서울시가 지정한 4개의 중요 무형유산이 있다. 개인 부문으로는 ‘판소리’와 ‘화혜장’, 단체로는 ‘송파산대놀이’와 ‘송파다리밟기’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신영희 국창은 70년 이상 우리 소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판소리 명창으로, 국가 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관록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전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놀이집단 ‘놀새’의 사물놀이로 막을 올린다. 이어 신영희 국창의 서정적인 판소리 무대와 함께,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전수자 6인의 남도민요 공연, 전문 무용수의 부채춤, 그리고 악사들의 산조 합주가 어우러져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마감된다. 구 관계자는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수자에게는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겐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는 2019년 「송파구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 자치구 최초로 ‘무형유산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지역 무형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석촌호수의 늦가을 정취 속에서 우리 가락의 멋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구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연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디다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과 2026 시즌 신규 팀웨어 컬렉션 공개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과 함께하는 두 번째 컬렉션을 선보이며 2026 시즌을 힘차게 시작한다.  지난해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레이스의 짜릿함을 전파한 아디다스는 이번 시즌 새로운 마음으로 우승을 향해 또 한 번 나아가며 ‘DRIVEN BY TOMORROW(내일을 ...
  2. ‘내 게임 습관은 안전할까’ 게임문화재단, 게임라이프 밸런스 누리집 맞춤형 예방 콘텐츠로 눈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게임과몰입 예방·치유 통합 매뉴얼 ‘게임라이프 밸런스’ 누리집이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발표했다. 게임과몰입 예방과 사용자 편의를 위해 기능을 강화한 ‘게임라이프 밸런스’ 누리집은 게임 사용자가 스스로 건강...
  3. 쿠팡 국정조사 덮친 ‘통상 폭탄’… ‘중국발 기획 해킹’ 의혹 속 한미 갈등 격화 중국발 기획 해킹 의혹에도 국회는 쿠팡의 보안·산재·지배구조를 정밀 검증하며 압박. 이에 미국은 차별적 규제라 반발하며 보복 관세와 통화스와프 불발 등 강력한 경제 제재를 예고해 한미 통상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4.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 62.9%…1년 새 2.2%p 상승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0세 이상 국민 9천 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 생활체육 참여율이 62.9%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하며 참여 빈도와 평균 운동 시간, 참여 기간이 모두 늘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2025년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 30분 이상)은 62.9%로 집계됐다. 주 2회 이상 참여율도 52.2%로 전년보다 2.7%포..
  5. 해운대빛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야간 축제인 `해운대빛축제`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고 축제에 선정됐다.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 주최 `제12회 해운대빛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구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고 폐막을 아쉬워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12∼18일 운영 시간을 밤 12시까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