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북구, 주민 주도 ‘보문동 복지대학’ 성황리 종강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10-01 10:20:01

기사수정
  • 주민 참여로 중장년 1인가구·독거어르신 지원 성과
  • 워크숍·실천활동 통해 참여형 복지 모델 정착
  • 축제 현장 홍보·캠페인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성북구가 주민 주도형 복지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한 ‘보문동 복지대학’이 성황리에 종강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참여형 복지 모델로 주목받았다.

 

주민이 직접 만드는 복지안전망, 성북구 보문동 복지대학 성료.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8월 27일 개강한 ‘보문동 복지대학’이 5회 과정의 교육과 실천활동을 마치고 9월 24일 종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대학은 주민들이 직접 복지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의 핵심 성과는 중장년 1인가구와 독거어르신 지원 활동이다. 2회기 워크숍에서는 지역 내 고립 위기에 놓인 중장년층 문제를 주제로 논의하며 ‘발굴 및 지원방안’을 의제로 설정했다. 이어 3·4회기에서는 이 과제를 실제 활동으로 이어가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3회기에서는 복지대학 참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협력해 삼계탕 60인분과 겉절이를 직접 조리해 중장년 1인가구와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방문과 안부 인사를 전하며 정서적 돌봄까지 실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었다.

 

이어 4회기에서는 ‘보문동 행복나눔 축제한마당’ 행사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알리고 내년도 사업 의견을 수렴했다.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벌이며 주민이 직접 거리에서 이웃을 만나 복지 정보를 전하는 장을 마련했다. 관 중심의 복지체계를 넘어 주민이 안전망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구조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임맹심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대학을 통해 주민이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경험을 했다”며 “특히 중장년 1인가구 지원은 주민 자발적 참여가 이끌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외로움 없는 성북,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풀뿌리 복지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디다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과 2026 시즌 신규 팀웨어 컬렉션 공개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과 함께하는 두 번째 컬렉션을 선보이며 2026 시즌을 힘차게 시작한다.  지난해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레이스의 짜릿함을 전파한 아디다스는 이번 시즌 새로운 마음으로 우승을 향해 또 한 번 나아가며 ‘DRIVEN BY TOMORROW(내일을 ...
  2. ‘내 게임 습관은 안전할까’ 게임문화재단, 게임라이프 밸런스 누리집 맞춤형 예방 콘텐츠로 눈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게임과몰입 예방·치유 통합 매뉴얼 ‘게임라이프 밸런스’ 누리집이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발표했다. 게임과몰입 예방과 사용자 편의를 위해 기능을 강화한 ‘게임라이프 밸런스’ 누리집은 게임 사용자가 스스로 건강...
  3. 쿠팡 국정조사 덮친 ‘통상 폭탄’… ‘중국발 기획 해킹’ 의혹 속 한미 갈등 격화 중국발 기획 해킹 의혹에도 국회는 쿠팡의 보안·산재·지배구조를 정밀 검증하며 압박. 이에 미국은 차별적 규제라 반발하며 보복 관세와 통화스와프 불발 등 강력한 경제 제재를 예고해 한미 통상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4.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 62.9%…1년 새 2.2%p 상승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0세 이상 국민 9천 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 생활체육 참여율이 62.9%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하며 참여 빈도와 평균 운동 시간, 참여 기간이 모두 늘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2025년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 30분 이상)은 62.9%로 집계됐다. 주 2회 이상 참여율도 52.2%로 전년보다 2.7%포..
  5. 해운대빛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야간 축제인 `해운대빛축제`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고 축제에 선정됐다.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 주최 `제12회 해운대빛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구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고 폐막을 아쉬워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12∼18일 운영 시간을 밤 12시까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