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대문구,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동물복지·생명존중 교육’ 실시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08-11 09:07:44

기사수정
  • 9·10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67세 아동 대상
  • 반려동물과 안전한 소통·펫티켓·생명존중 의식 교육
  • 8월 20일부터 기관별 선착순 접수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교감과 생명존중 의식을 심어주는 ‘찾아가는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6월 동대문구 반려견 가족 걷기대회.

9월~10월,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어린이들의 생명존중 가치관 형성과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물보호 전문강사가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해 진행하며,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소통 방법, 반려동물 행동 언어 이해, 강아지 앞에서의 안전한 행동요령, 펫티켓, 생명존중 의식 함양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타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책임 있는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로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교육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o-hai@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 운영기관 코하이(02-2298-1028) 또는 동대문구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02-2127-4268)으로 문의 가능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고양시,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 선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가 주관하는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미래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제작·활용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시는 지...
  2. 춘천 푸드테크 포럼 개최 "글로벌 푸드테크 혁신거점으로 도약" [지방자치신문=송호영 기자]맞춤형 식품 해법 찾는다…춘천 푸드테크 포럼 개최한다.춘천시가 푸드테크 선도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을 연다. 참석 대상은 시민 누구나 푸드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며,  주제발표와 토론, ...
  3. `걸어서 20분` 남산 정상 시대, 서울시민 건강 품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토) 오전 6시 30분, 정희원 신임 서울 건강총괄관과 함께 남산 `북측숲길`을 찾아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점검하고 시민 소통에 나섰다.서울시는 지난달 28일 남산 정상 N서울타워와 북측순환로를 잇는 0.5km 길이의 `북측숲길`을 개방했다. 이 길을 이용하면 남산 정상까지 오르는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20분으로 대폭 줄..
  4. 춘천시 보건소 시민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춘천시는 시민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한다.시민 참여 내용은 다음과 같다.1. 비만예방관리교실 2기 참여자 모집1) 운영기간: 2025. 8. 25.(월) ~ 11. 14.(금) [사전 검사 2주]2) 대 상: 춘천시민, 20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1960년~2005년 출생자)※ 선착순 100명, 인원초과시 신규대상자 우선순위로 반영3) 내 용- 10주 프로그램: 매주 2회 참석(...
  5. 김정관 산업장관, 美 러트닉 상무장관과 관세협상 집중 논의…“8월 1일 전 타결 총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만나 한미 간 관세협상 타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 장관은 8월 1일 이전 타결을 목표로 “국익 극대화를 위한 최선의 결과 도출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1시 30분 진행..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