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GM,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율주행 기술협력 MOU 체결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07-29 11:45:03

기사수정

KG 모빌리티(KGM)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이하 진흥원)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KGM,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율주행 기술협력 MOU 체결

지난 28일(월) 진흥원 본사(대구시 달성군 소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GM 권용일 기술연구소 소장과 진흥원 서재형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 업체와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된 시험 전문 기관으로, 고속 주회로, 범용 시험로 등 다양한 조건에서의 자동차 주행 시험 및 충격 내구 시험 장비 등의 시설 및 시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KGM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유럽 법규 등 기준 대응은 물론 자율주행차 양산 기술 확보와 함께 기술 개발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차량 주행 성능 시험 및 평가 등과 관련해서도 시험 장비와 인력, 자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GM은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자율주행차 레벨 3단계 대중화에 대비한 평가체계 항목으로 2026년 이후 강화되는 운전자 모니터링 및 기능오용방지, 실도로 테스트 등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 신차 평가 프로그램) 관련 기준에 대해서도 공동 연구 및 양산 기술 확보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KGM 관계자는 "진흥원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유럽 법규 대응은 물론 양산 기술 확보와 기술 개발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 주행 관련 고도화 기술은 물론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 등 친환경차 풀 라인업 완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민 39% "향후 1년 경기 나빠질 것"…미국 관계 중요성 76%, 외환보유고 조작설 불투명한 한국은행 믿을수 있나? 국민 10명 중 4명은 향후 1년간 우리 경제가 현재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에서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39%로 `좋아질 것` 35%를 4%포인트 앞섰다. 이는 지난달 대비 경제 비관론이 확산된 것으로 분.
  2. 인천 서구청 강범석 구청장 "퇴근길 톡 콘서트 개최" 미래비전 설명회 구청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퇴근길 톡!TaIK!콘서트(가정ㆍ신현원창ㆍ석남ㆍ가좌권역)가 서구문화회관에서 저녁 7시~9시 까지 식전행사와 구민과의 대화 강범석 구청장님의 2025년 주요사업 및 서구 미래비전에 대하여 설명, 인천시 관계자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선공나 설계 설명, LH 소장의 루원시티 ...
  3. 서울시 환경계획 시민설명회 개최 서울시는 시민의르 위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쾌적한 서울의 미래환경을 제시하고,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도시 조성을 위한 서울시의 환경목표와 비전 제시하고 시민의 이해를 돕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전역 및 서울시에 영향을 미치는 기타지역에 대한  2016~2025년(10년간)진행된 자연환경, ...
  4. 강원특별자치도, 몽골 공무원 대상 국제연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개발도상국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국제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기간 : 2025. 8. 24.(일) ~ 9. 6.(토) 대상 : 몽골 중앙 및 지방정부 공무원 18명 (중앙 11, 지방 7)   - (중앙) 부...
  5.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농촌활력촉진지구 본격 개발 신호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 일원 학저수지 체육시설 촉진지구 56,886㎡(17,208평)의 농업진흥지역을 8월 22일(금)에 해제․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는 2024년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도지사 권한으로 이뤄진 첫 번째 농업진흥지역 해제로, 강원특별법 농지특례인 농촌활력촉진지구 제도의 실질적 성과를 확...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