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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 참여하세요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07-28 1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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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수원 신작로(향교로 일원)에 남아 있는 근대 역사자원을 활용한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는 수원의 근대문화유산을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현장 중심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속 여행 코스 `산루리 모-단길`은 수원화성이 위치한 팔달구의 옛 지명 `산루리`와 근대를 상징하는 단어 `모던`의 옛 발음 `모-단`의 합성어다.

 

`산루리 모-단길`은 ▲구 경기도청에서 출발해 중앙도서관, 수원향교를 거쳐 매산초까지 걸어가는 `1코스` ▲교동 인쇄골목에서 출발해 수원문화원, 부국원, 팔달사를 지나 남문로데오 공연장에 이르는 `2코스`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산루리 모-단길` 해설 투어를 2025년 12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7월 25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을 시작했다. 참여자는 각 문화유산 앞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9개소 중 7개소 이상 방문 시 행궁사랑채에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을 활용한 추리미션 콘텐츠 `수원역`도 운영 중이다. 수원역에서 출발해 화성행궁까지 이어지는 5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각 회당 약 1시간 체험으로 근대역사의 주인공이 돼 미션을 해결하는 몰입형 콘텐츠다. 이용 금액은 개별 회차 8000원, 전체 패키지 구매 시 2만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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