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북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확대 위해 3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07-24 09:27:48

기사수정
  •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 대상 방문 진료·간호 통합 서비스 제공
  • 총 4개 의료기관 재택의료 수행기관으로 활동
  • 사회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대상자 발굴 및 지원 강화

성북구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를 위한 방문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관내 3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범사업 안정화에 나섰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 협약식.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7월 17일 김명선내과의원, 서울가정의학과의원, 우리의원 등 3곳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참여 중인 돌봄의원을 포함해 총 4개 의료기관이 재택의료센터 수행기관으로서 지역 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간호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을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이상 의사 방문 진료, 월 2회 이상 간호사 방문 간호, 초기 상담과 포괄 평가, 정기적 모니터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성북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동주민센터 등과 협력해 대상자 발굴과 재택의료센터 연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 친화적 성북구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고양시,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 선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가 주관하는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미래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제작·활용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시는 지...
  2. 춘천 푸드테크 포럼 개최 "글로벌 푸드테크 혁신거점으로 도약" [지방자치신문=송호영 기자]맞춤형 식품 해법 찾는다…춘천 푸드테크 포럼 개최한다.춘천시가 푸드테크 선도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을 연다. 참석 대상은 시민 누구나 푸드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며,  주제발표와 토론, ...
  3. `걸어서 20분` 남산 정상 시대, 서울시민 건강 품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토) 오전 6시 30분, 정희원 신임 서울 건강총괄관과 함께 남산 `북측숲길`을 찾아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점검하고 시민 소통에 나섰다.서울시는 지난달 28일 남산 정상 N서울타워와 북측순환로를 잇는 0.5km 길이의 `북측숲길`을 개방했다. 이 길을 이용하면 남산 정상까지 오르는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20분으로 대폭 줄..
  4. 춘천시 보건소 시민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춘천시는 시민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한다.시민 참여 내용은 다음과 같다.1. 비만예방관리교실 2기 참여자 모집1) 운영기간: 2025. 8. 25.(월) ~ 11. 14.(금) [사전 검사 2주]2) 대 상: 춘천시민, 20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1960년~2005년 출생자)※ 선착순 100명, 인원초과시 신규대상자 우선순위로 반영3) 내 용- 10주 프로그램: 매주 2회 참석(...
  5. 김정관 산업장관, 美 러트닉 상무장관과 관세협상 집중 논의…“8월 1일 전 타결 총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만나 한미 간 관세협상 타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 장관은 8월 1일 이전 타결을 목표로 “국익 극대화를 위한 최선의 결과 도출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1시 30분 진행..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