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2026년 겨울방학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140명 모집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11-18 09:00:01

기사수정
  • 19~29세 대상…우선선발 35명 포함
  • 사회복지·보건·동주민센터 등에서 행정체험
  • 12월 1~5일 온라인 접수 후 전산추첨 진행

구로구는 겨울방학 기간 청년 행정체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청년에게 행정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구로구 2026년 겨울방학 청년 행정체험 사업 홍보 포스터.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청년 행정체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구정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직업 탐구와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구는 총 14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사회적 취약계층과 국가보훈대상 등 35명을 우선 선발한다. 다만 2025년 여름방학 청년 행정체험 사업 참여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청년들은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진행 보조, 자료 제작, 민원 안내 등 행정 지원 업무를 맡으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접수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별 전산추첨은 12월 17일 실시되며, 최종 선발 결과는 오후 6시에 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청년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하루 4시간, 주 5일 근무하며, 만근 시 2026년 구로구 생활임금이 적용돼 세전 약 116만원을 받게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청년 행정체험 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승만 독립40년 투쟁 다큐멘터리 “역사를 바로 이해할 때 미래가 흔들리지 않는다” 오늘 시사회는 역사적 사실의 재조명과 사회적 합의 형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되었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둘러싼 갈등을 넘어 공유 가능한 역사 인식과 사실 검증 중심의 토론 문화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을 바르게 이해할 때, 우리는 더 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2. [알림]행정민원구조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 개최 행정민원구조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박정현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대전 대덕구)이 주최하고, 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가 주관한다.이번 토론회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민원 환경 속에서 국민...
  3. 제22기 서대문구협의회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 이모저모
  4. 초등학생 51명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 글빛초 오정안 학생 최후의 1인 전국 초등학생들이 모여 디지털윤리 지식을 겨루는 ‘2025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이 서울에서 열렸으며, 글빛초등학교 6학년 오정안 학생이 최후의 1인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6일 서울에서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디지털윤리...
  5. “육동한 춘천시장, 취약계층 민원 사각지대 해소 선언…‘마을행정사 제도’ 전면 도입” 춘천시는 취약계층 민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행정사 제도 도입을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의 권리 보호를 위한 공익행정 시스템”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히고, 무자격자 불법 민원대행 근절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근식 회장과 도·시의원,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력 속에 조례 제정·시범 운영·단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