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랩, 통합 보안 전략 콘퍼런스 ‘안랩 ISF 2025’ 성료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09-11 19:40:31

기사수정

안랩(대표 강석균)이 지난 10일(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업·기관 보안 담당자를 초청해 통합 보안 전략 콘퍼런스 ‘안랩 ISF 2025(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 2025)’를 개최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가 `안랩 ISF 2025`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랩 ISF는 국내외 최신 보안 동향과 기술 현황을 공유하는 안랩의 연중 최대 보안 콘퍼런스다. 올해는 ‘Agentic AI: Optimize Your Security Operations(에이전틱 AI 기반 보안 운영 최적화)’를 주제로, 고객사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기관의 보안 담당자와 IT 관리자에게 에이전틱 AI 중심의 보안 운영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랩 강석균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성학 연구소장, 김창희 제품기획본부장, 이승경 인공지능개발실장의 ‘키노트 세션’ △안랩 그룹(안랩 및 자회사)의 전문가가 최신 보안 트렌드를 공유하는 ‘트랙 세션’ 등 총 11개 발표가 마련됐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 30주년을 맞은 안랩은 보안의 경계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와 자체 AI 기술력을 보유한 통합 보안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다가올 보안 환경에서는 능동적으로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에이전틱 AI’를 중심으로 보안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더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노트 세션

 

전성학 연구소장은 ‘Unified Security with AI: Integration of Endpoint, Network and Cloud(AI가 이끄는 통합 보안: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의 통합)’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키노트 세션을 진행했다. 전 소장은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안랩의 AI 중심 통합 보안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김창희 제품기획본부장은 ‘Back to Basics, Re-Architecting Security for the AI Era(AI 시대, 보안의 기본과 혁신)’를 주제로, 증가하는 AI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AI 및 플랫폼 기반 미래 보안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마지막 키노트 세션 ‘AI 플러스로 실현하는 보안 운영의 지능화’에서는 이승경 인공지능개발실장이 안랩의 자체 개발 AI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를 소개하고, 사이버 위협을 능동적으로 탐지·분석·대응하는 지능형 보안 운영의 모습을 선보였다.

 

트랙 세션

 

트랙 세션에서는 △최신 보안 위협 트렌드 △생성형 AI 보안 서비스 ‘시큐어브리지’ 활용 전략 △IT·OT 융합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전략 △CPS 엣지 플랫폼 기반 디지털 전환 방안 △자동화된 TDIR (위협 탐지·분석·대응) 시스템 △안랩 XTG로 구현하는 ZTNA △ASM(공격표면관리)·AI로 완성하는 차세대 보안 관제 △통합 보안 구성 및 관리 방법 등 안랩 그룹의 전문가들이 최신 보안 기술에 기반한 지능형 보안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 전시 부스에서는 안랩의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플러스(AhnLab PLUS)’를 구성하는 6가지 보안 영역 플랫폼을 소개하고, 각 플랫폼에 속하는 대표 제품을 시연했다. 또한, AI·블록체인 등 자회사와의 시너지가 담긴 안랩 그룹의 차세대 보안 기술도 선보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민 39% "향후 1년 경기 나빠질 것"…미국 관계 중요성 76%, 외환보유고 조작설 불투명한 한국은행 믿을수 있나? 국민 10명 중 4명은 향후 1년간 우리 경제가 현재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에서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39%로 `좋아질 것` 35%를 4%포인트 앞섰다. 이는 지난달 대비 경제 비관론이 확산된 것으로 분.
  2. 인천 서구청 강범석 구청장 "퇴근길 톡 콘서트 개최" 미래비전 설명회 구청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퇴근길 톡!TaIK!콘서트(가정ㆍ신현원창ㆍ석남ㆍ가좌권역)가 서구문화회관에서 저녁 7시~9시 까지 식전행사와 구민과의 대화 강범석 구청장님의 2025년 주요사업 및 서구 미래비전에 대하여 설명, 인천시 관계자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선공나 설계 설명, LH 소장의 루원시티 ...
  3. 서울시 환경계획 시민설명회 개최 서울시는 시민의르 위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쾌적한 서울의 미래환경을 제시하고,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도시 조성을 위한 서울시의 환경목표와 비전 제시하고 시민의 이해를 돕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전역 및 서울시에 영향을 미치는 기타지역에 대한  2016~2025년(10년간)진행된 자연환경, ...
  4. 강원특별자치도, 몽골 공무원 대상 국제연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개발도상국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국제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기간 : 2025. 8. 24.(일) ~ 9. 6.(토) 대상 : 몽골 중앙 및 지방정부 공무원 18명 (중앙 11, 지방 7)   - (중앙) 부...
  5.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농촌활력촉진지구 본격 개발 신호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 일원 학저수지 체육시설 촉진지구 56,886㎡(17,208평)의 농업진흥지역을 8월 22일(금)에 해제․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는 2024년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도지사 권한으로 이뤄진 첫 번째 농업진흥지역 해제로, 강원특별법 농지특례인 농촌활력촉진지구 제도의 실질적 성과를 확...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