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무대 '뚜르페스타' 춘천 후평동 소재의 극단 Art3-Theatre(대표 김경태) '소극장존'에서 8월 15일(금)부터 12월 20 일(토)까지 우리 동네 예술나들이 '뚜르페스타'가 열린다.
강원도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주선이라는 제목으로 연극공연이 첫 시작을 알렸다.
연극 [우주선]은 누구나 다 품고 있는 저마다의 꿈, 사랑, 이상향을 '우주선'이라는 은유로 삼아 꿈과 현실의 간극에서 갈등하지만 결국 찾아내고야 마는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하는 내용을 담은 이 극은 연극무대와 미디어 아트의 절묘한 콜라보를 선보였다.
극단02의 XR연극 [우주선] 을 공연하고 있다. [출처 art3]
이번 페스타는 극단02의 XR연극 [우주선]을 시작으로 통합예술 창작 단체 모션트라이브: Motion Tribe의 참여형 환경 퍼포먼스 [수비사니 숲 수비 - 숲도깨비들의 춤추는 모험], 극단 uni_on의 영어연극 [After Wonderland], 통합 예술 창 작소 오롯의 체험형 가족 힐링극 [오, 나의 로시], 더 상상의 온몸으로 노래하는 합창단 [내 이 름은 더상상] 총 5개 팀이 20여회에 걸쳐 극을 올린다.
'뚜르페스타'의 모든 공연은 전체관람가이며, 강원도민할인가 1만2천원, 제휴학원 및 상점, 어린이와 청소년은 9천원, 가족 패키지 할인(어린이표 구입 시, 보호자 무료) 등의 혜택이 준비되 어 있다.
공연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Art-3 Theatre & 소극장 Zone 김경태 대표는 공연을 시작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 했다.
"요즘 우리의 일상에는 ‘문화’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 극단은 이 지역에 소극장을 열고 20년 동안 공연을 이어오며, 주민 여러분과 함께해왔다."
"예술이 대중화된 시대일수록, 진정한 감동과 깊이를 전하는 무대가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이제는 일상 속 문화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무엇이 예술이어야 하는가?”를 스스로 묻고 고민하며 작업하는 전문 예술가들의 무대를 주민 여러분과 나누고자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예술 나들이”를 준비하였습니다."
"이 작은 시작이 매년 이어지는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로 성장하길 바라며,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부디 마음껏 즐기시고, 예술이 주는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고 했다.
Art-3 Theatre & 소극장 Zone 대표 김경태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한 총괄 [홍민정 디렉터]는 공연을 준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뚜르페스타 – 우리 동네 예술 나들이는 ‘우리 동네에 극장이 있다는 특별함’을 주민 여러분과 나누고자 시작되었습니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주말이면 집 가까이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다면? 문화가 생활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진짜 ‘문화동네’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페스티벌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혹은 친구와 나란히 관람할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하였습니다."
"감동과 웃음을 나누고, 대화가 시작되고, 마음이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공연기획에 대한 설명을 했다.
뚜루란? 뜰이란 순 우리말이다.
이번 공연행사는 강원도 방문의해를 맞이하여 강원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 된다.
매월 이어지는 공연은 다음과 같다.
예매문의 홍보 플랫폼 춘천 모아봄(https://www.cccf.or.kr)
예매창 (https://m.site.naver.com/1M2E7) 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010-7126-2739(총괄담당 홍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