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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1동, 여름철 취약가구에 ‘여름김치 나눔’ 실시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08-18 09:56:16
  • 수정 2025-08-18 22: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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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속 취약가구 안부 확인하며 정서적 돌봄 제공
  • 50여 통 여름김치 직접 전달, 지역사회 온정 확산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여름철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여름김치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김치 나눔사업`으로 이웃사랑 실천.

양주시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창식)는 지난 14일 여름철을 맞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를 위해 ‘여름김치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 속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정서적 돌봄까지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관내 업체에서 구입한 여름김치 50여 통을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간 유대 강화, 지역 돌봄 문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최창식 공동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철 회천1동장은 “이웃을 위한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회천1동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로 만든다”며, “지역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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